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씁쓸한 어린이날 선물 … 과자값 줄인상
제과업체들이 원료가격 인상을 감당할 수 없다며 3일 과자 출고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.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제품이 대부분이어서 각 가정에선 씁쓸한 ‘어린이날 선물’을 받은 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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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이슈] '에탄올' 무기로 에너지 메이저 야망
최근 이틀 새 국제 곡물시장에서 옥수수 가격이 요동을 쳤다. 작황과는 무관한 이유에서다. 24일에는 옥수수 가격이 2%나 하락했다. 전날 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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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식품·의약 따라잡기 ④ 식용유
박태균식품의약전문기자식물의 씨앗, 열매에서 얻는 기름(지방)은 요리·의약품·화장품 재료로 사용됩니다. 이 중 요리 재료로 쓰이는 걸 식용유라 합니다. 열에 안정적인 참기름·올리브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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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비즈리더와의 차 한잔 인도네시아의 한상(韓商), 코린도 그룹 승은호 회장
코린도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재계 20위권의 대기업이다. 목재·제지·화학·물류·금융 등 계열사가 30여 개에 달하는 이 회사의 연매출은 13억 달러(약 1조5000억원)다. 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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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맨틱한 브랜디 초콜릿 실속 있는 브라우니
리얼 브라우니 위에 녹인 다크 초콜릿을 얹은 모습. 생크림이나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. 직접 만드는 밸런타인데이 선물 초콜릿의 계절이 돌아왔다. 밸런타인데이를 두고 상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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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원자재시장에 '인도네시아 충격' 예보
인도네시아 경제가 마비될 경우 전세계 원자재 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.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원유와 천연가스 (LNG).목재.천연고무.구리.금.커피.동식물성 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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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하르토 사임의 세계경제 영향
수하르토의 하야는 인도네시아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아시아 금융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 이를 반영하듯 21일 일본 도쿄 (東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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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장고·세탁기 75%·아이스크림·껌 85% |긴급관세율 낮춰
정부는 이번에 완전 수입자유화로 92개품목의 긴급관세율을 다시 조정, 당초 계획보다 더 낮추었다. 당초 90%로 책정되었던 전기세탁기와 냉장고의 관세율은 75%로 떨어졌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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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고유가시대 … 기업들이 동남아로 가는 까닭은
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동남아 농장으로 달려가고 있다. 바이오 연료의 원료 작물을 재배하는 플랜테이션(대규모 집단농장) 사업에 열을 올리기 때문이다. 바이오 디젤·휘발유 수요가 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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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보증권 "농심, 반기경상이익 650억원"
교보증권은 31일 6월 결산 법인인 농심의 반기경상이익이 650억원에 달해 사상최대(연간기준) 이익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. 교보증권은 가집계된 농심의 반기 잠정실적은 매출 5천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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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수입 원자재가격 21개월만에 최저수준
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달 국제 원자재 수입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, 지난 99년 10월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.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8일 발표한 `7월중 수입원자재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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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원자재 수입가격 8개월연속 상승
지난 10월중에도 국제원자재 수입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 8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계속했다. 4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99년 10월중 수입원자재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국제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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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달 국제 원자재가 하락세로 전환
지난달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11일 발표한 `3월중 수입 원자재 가격동향'에 따르면 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지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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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주의 바람속 식물성 비누 눈길
최근 일본 등지의 자연주의자들 사이에서 샴푸 대신 '천연비누사용 운동' 이 일어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누중 하나인 '마리우스 파브르의 마르세이유 비누'가 국내에도 선을 보여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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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수 33%↑·식용유 23%↑…가공식품 7.6%↑, 10년만에 최고 상승
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식용유·밀가루. [연합뉴스]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 10년 4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. 6일 통계청 국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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밀가루에 팜유까지 품귀…식품값 도미노 인상 경고등 켜졌다
인도네시아 팜유 농장 전경.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팜유 등 식용유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. [중앙포토] 각종 식품 원재료 수급에 빨간불이 들어왔다. 경고등은 동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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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들플레이션…자장면 14%, 칼국수 11% 면류 외식물가 상승률 최고
‘냉면값 1만원 시대’다.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냉면값은 1만192원이었다. 사진은 서울 명동의 음식점들. [연합뉴스] 서울에서 마침내 냉면 한 그릇 ‘1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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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속 무역적자에 긴급 회의 연 산업부 "위험 요인 증가"
지난달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자 정부가 긴급회의를 소집했다. 정부는 최근 러시아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“리스크(위험) 요인이 확대되고 있다”면서 “수출 상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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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핫뉴스] 기준금리 오를까?…27ㆍ28일 사전투표(23~29일)
5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6ㆍ1 지방선거 #챔피언스리그 결승 #팜유 #추경 #노무현 #바이든 #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(IPEF) #루나 #누리호 #세종1호 #김규현 #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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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재 수입가격 1년째 오름세
원자재 수입가격의 오름세가 지난해 2월부터 1년째 계속되고 있다. 대한무역대리점협회가 국내 수입업자들이 들여오는 주요 원자재 30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 2월의 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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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산물 국제시세 급등/기상이변·수급조절로/야자유 21%까지
우루과이라운드(UR) 협상 타결을 앞두고 농산물의 국제시세가 크게 오르고 있다. 세계적인 기상이변과 생산국의 가격상승을 노린 인위적인 수급조절에 따른 것이다. 9일 한국무역대리점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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벤츠社 순익 275% 급증
[런던 AFP聯合=本社特約]독일의 최대 기업인 벤츠社는 올 상반기 순익이4억6천2백만마르크로 작년 동기(1억6천8백만마르크)보다 2백75%나 급증했다. 또 매출은 3백46억8천만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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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그리와 오일 펀드를 보라
그들은 천적(天敵)이다. 주식과 인플레이션 얘기다. 돈이 많이 풀리고 ‘경제성장 호르몬’이 넘치면 물가가 뛴다. 자연히 돈값인 금리를 올리는 수순을 밟는다. 호르몬 농도도 약해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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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원자재가 2개월째 상승세
지난달 국제 원자재 가격이 2개월째 오름세를 기록했다.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12일 발표한 `5월중 수입 원자재 가격동향'에 따르면 협회의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지수(95